beautiful web design 좋아보이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디자인 원칙 본 후기

beautiful web design 좋아보이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디자인 원칙 본 후기

2018. 3. 12. 15:50잡다한 리뷰/책



이 책은 내가 예전에 취업하기 전에 자기 계발을 위해서 구입하여 봤던 책인데

요즘 다시 보니 꽤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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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좋아보이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디자인 원칙이라니~!!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읽어보고 싶을만한 문구로 날 이끌어서 

한장한장 펼쳐보다가 구입하게 되었다.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적절한 폰트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웹사이트를 제작할 때

해상도 표준 제작 크기를 알려주거나 실무적으로 디자인을 할 때의

팁도 적절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그래픽 디자인 이론이 사이트에 적용되었을 때 어떻게 변화하는지

프로그래머나 개발자 등 '디자인 입문서용' 책으로 괜찮은 것 같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크게 나눠서 5개로 나눠진다.


                                             1. 레이아웃과 구조 

                                             2. 색

                                             3. 텍스쳐

                                             4. 타이포그라피

                                             5. 이미지


정말 웹디자인에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서 담았다.ㅎ

가끔 디자인이 잘 안 풀릴 때

원하는 부분만 찾아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





디자인에 있어서 폰트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외국 웹 사이트를 예로 들면서

각 사이트에 사용된 서체의 크기와 간격 등 

어떻게 적용해야 멋진 디자인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색 선정을 할 때도 가장 애매하고 난이도가 높은 부분인데

색 이론을 심미적, 과학적 관점으로 나누어서 매우 자사하게 다뤄준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위 사진과 같이 보색을 사용한 웹 사이트를 예로 들면서

균형잡힌 배색을 만드는 팁을 알려준다.


컬러는 어떤 색을 쓰냐에 따라서

그 웹 컨텐츠를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정말 크게 나타난다.

내가 회사에 근무했을 때 느낀 점은

정말 색 이론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 컬러 북을 많이 사모았던 적이 있었다.

근데 보는 책만 자주 보게 되고 정말 약간의 참고만 했을 뿐

크게 컬러북이 도움이 되진 않았다.ㅋㅋ


다시 책 내용을 살펴보자면

각 부분별로 이해하기 쉽게 술술 풀이해놔서 

초보자가 읽기 좋고 실무자에게도 어떻게 해야 굿 디자인인가!하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데에 매우 유익하다!!


나같은 사람(=초보자)에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디자인의 요소들을

매우 체계적으로 알게 쉽게 설명해주는 참고서다~!!


이미지를 다루는 방법이라던가

무료 폰트 사이트 등

도움될 만한 내용들이 잘 채워져 있어서

디자이너의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