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원 와플믹스로 만들어 먹어본 후기(feat. 와플메이커)

큐원 와플믹스로 만들어 먹어본 후기(feat. 와플메이커)

2021. 3. 20. 12:30잡다한 리뷰/제품

안녕하세요.

요즘은 카페가기도 힘든 시국이라

집에서 큐원 와플믹스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원래 핫케이크믹스로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오늘은 정석대로 만들어 볼게요.

한봉에 250g 인데

저는 두번에 나눠서 먹었어요.

양이 은근히 많더라구요ㅎㅎ

 

제일 먼저 버터를 녹여줘요.

냉장고에서 금방 꺼냈는데 저는 가염버터밖에 없어서

무염버터 있으시면 그걸로 쓰세요.

빠르게 녹이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1분 돌려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샛노란 버터가 음...너무나 인공적인 버터네요ㅋㅋ

가짜 버터같은 느낌 ㅠㅠ

아무튼 쉽게 녹인 버터에 와플믹스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계란 한개도 넣어서 잘 풀어줍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군요ㅎㅎ

와플 반죽을 잘 믹스해서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잘먹어서 튼실한 나의 강인한 팔뚝의 힘을 사용해서 

팔에 있는 살들아...제발 빠져라 주문을 외우면서

열심히 저어주면 어느새 잘 섞인 반죽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제 잘 섞인 반죽을 

후라이팬에 잘 원형으로 부어주면 되는데

저는 와플메이커가 있어서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일단 예열을 잘 시켜준다음에

기계가 뜨거우지면 반죽을 부어줍니다.

반죽 부어주기전에 일단 눌러붙음 방지를 위해

메이커 팬에 오일을 잘 발라줘요.

다이소에서 파는 요리용 붓입니다.ㅋㅋ

가끔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반죽을 흘러넘치지 않게 잘 부어주고 기다립니다.

10분 이상 구워야 바삭해 지더라구요.

전 15분정도 구워줬습니다.

인고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노릇노릇한 색으로 변신한 와플이 바삭하게 구워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는 느낌ㅋㅋ 일단 성공한 거 같습니다.

이제 시식을 해보겠습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과일이나 견과류 토핑을 해도 되지만

저는 다 귀차나서 

휘핑크림과 시나몬가루를 뿌려줬습니다.

이렇게 보니 카페에서 파는 와플 부럽지 않군요ㅎㅎ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와플믹스 하나면 홈카페 완성입니다.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겠네요.

브런치처럼 과일하고 즐기셔도 됩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직접 만드는 와플로 즐거운 티 타임 어떠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큐원 홈메이드 믹스 2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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