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분전환 겸
오랜만에 이태원에 와서
한남동 골목거리를 걸어봤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상점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폐업하고 닫은 곳이 많은 반면
한남동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나마 오픈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예전엔 골목골목에
다양한 볼거리도 많고 쇼핑할데가 있었는데
다 옛날이야기네요ㅠ
골목을 누비면서
곳곳에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음식점들을
구경하면서 걸어봤어요.
골목길 돌아댕기다가
발견한 문입니다.
외국잡지에서나 볼만한 비쥬얼인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저 문은 열어서는 안될것만 같은
판도라의 상자st...
곳곳에 멋있는 그래비티 아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이런 숨어있는 멋진 명소들을
찾아다니는게 재미나요.
여긴 나인원 앞 산책공원거리인데
역시 비싼곳이라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화단정리도 깔끔히 되어 있더라구요.
나인원 가는 골목입니다.
가는 길목 앞쪽에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아요.
카페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더라구요.
한남동 거리는
컬러감이 있는 외관의 상점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있고 재밌난 거 같아요.
가끔 아이디어가 안 떠오를때나
창의적인 영감을 받고 싶을때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페였는데
앞에 그려진 그래피티가 너무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이 곳도 카페인데
예쁜 케이크가 많아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한남동 카페 골목거리에서
사진 찍는 분들 많이 봤네요.
다니던 중에 점점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져서
빨리 집으로 돌아왔어요.
코로나가 빨리 꺼져줘서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다닐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