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의 생활 힐링 먹방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후기(리뷰)

자급자족의 생활 힐링 먹방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후기(리뷰)

2018. 2. 24. 00:25아야노 고 world/영화



자급자족의 농촌생활을 하며

자연에서 얻은 음식 재료로

진정한 먹방 영상으로 힐링을 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후기를 시작해 본다.





도시에서 생활했지만 팍팍한 도시에서

피곤한 삶을 이어오다가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하시모토 아이)가 주인공!!





숲 속의 작은 집에서 생활하며

자급자족의 길을 걷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산 속에 있는 집이 그림 같고 너무나 아름답다.





논 바닥에서 쑥 뿌리 새싹이 자라나는 장면이다.

질퍽거리는 논바닥을 뚫고 나오는 이 생명의 뿌리는

너무도 신비롭다.





주인공이 눈을 감고 초록색 침략자라며

잡초가 자라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동화 속 장면처럼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스스로 장작도 패고 나무도 때는

씩씩한 여주인공

혼자서 모든 일을 손수 척척 해 나가는 것을 

바라보면 대견하기까지 하다.^^





한 여름에 장작을 때서

빵을 반죽하고 굽는다.





가만히 빵을 반죽하고 치대고

굽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직접 생산한 쌀로 누룩으로 술을 빚어

막걸리도 만든다.





모든 완성된 음식을 맛보기 전까지는

엄청난 수고스러움을 감수해야 한다.





더운 여름날 냉장고에서 차가운 막걸리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장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시원한 느낌이 든다.





리틀 포레스트의 영화 속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저녁 노을과 하늘, 해뜨는 모습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데

이런 장면을 보면 절로 감탄하게 된다.






산수유 나무의 수유 열매를 따서

잼을 만드는 장면이다.






붉은색 수유 열매로 잼을 만들어서

빵에 발라먹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덩달아 웃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게 힐링되는 느낌이랄까?







산과 들, 저수지 등에서 직접 낚시를 해서

물고기로 된장국도 끓이고

구워도 먹고 살아간다.





한 여름의 토마토 수확하는 모습이다.

토마토를 먹는 계절에는 아픈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귀하고 좋은 재료이다.





홀 토마토를 만들어서

스파게티로 만들어서 먹는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계절이 바뀌고 벼를 수확하고

열심히 땀 흘려 생산한 쌀로 주먹밥도 만든다.





평화로운 농촌에서 이웃사람들과 교류도 하고

친구와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아, 이 영화에서는

오리도 잡아 먹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 글을 보는 사람이

혐오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그 장면들은 뺏다.^^;;




가을이 되면 밤알을 주워서

밤조림을 정성스럽게 만든다.





정말 힐링이 되는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마법이 생긴다.

그리고 먹고 사는 것에는

피땀 흘린 엄청난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것을 

또 한번 깊게 깨달을 수 있다. 



p.s 자급자족하는 농촌생활에는 엄청난 노력과 부지런함이 생명이다.

(주인공은 하루도 쉬지않고 열심히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