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지역 탐방_글리코상 LED 전광판 보러 가기

오사카 도톤보리 지역 탐방_글리코상 LED 전광판 보러 가기

2018. 2. 22. 01:00발자국 남기는 여행



※ 작년 2월의 같은 날짜에 오사카 여행 다녀온 추억팔이 후기입니다. 사진의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보는 것이 취미인 나는 오늘도 여행 했던 사진을 꺼내 보다가

작년 이맘때쯤, 오늘 날짜에 오사카 여행 때의 사진들을 찾아냈다.

지나간 사진이지만 그때의 추억들을 생각하며 보면

하나하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즐거워진다.





형 모양의 천정이 있는 상가 거리 모습이다.

예전엔 몰랐는데 우리나라 시장 곳곳도 

이런 돔형 형태를 띈 모습으로 변하는 지역도 많이 보인다.





오사카 여행의 묘미는 바로 상점가의 가게 홍보 간판들을 구경하는 것에 있다.

간판을 보면 어떤 물건을 파는지 어떤 음식점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캐릭터를 이용한 이미지 간판이나 조형물이 눈에 띈다.





이 가게는 게(카니) 요리 전문점ㅋㅋㅋ

커다란 붉은 홍게 조형물이 원래의 간판보다 더 크게 자리잡고 있다. 





흰 간판은 쿠시카츠라는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는 꼬치요리 전문점이다.

쿠시카츠다루마라는 이름의 도톤보리 맛집으로도 유명한 집이다.

간판을 몰라도 저 흰옷 입은 인상파 아저씨의 동상만 찾으면 된다.ㅋㅋ




이 붉은 건물의 용만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킨류라멘집ㅋㅋㅋ

비교적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평이라 도톤보리에 오게 되면

찾는 분들도 꽤 있는 라면집이다.

(나 포함해서 호기심 많은 분이라면!!)




이 귀여운 복어모양 조형물만 봐도 복어를 취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즈보라야 복어 코스 요리 전문점이다.

난 복어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아직까지 시도해 보진 못했다.ㅠㅠ





즈보라야 복어 가게 옆에는 붉은색 문어모양이 자리잡고 있는

타코야끼 전문점 쿠쿠루가 있다.

이 곳은 타코아끼 맛집이라 항상 사람이 줄지어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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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 맛을 보기 위해 나도 꽤 오랜시간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사먹었던 기억이 난다.

김도 안 나는 엄청 뜨거운 타코야끼를

먹다가 입천장이 다 까지고 혀가 데여서

미각을 상실한 슬픈 추억ㅋㅋ

그래도 다시 가 보게 되면 또 먹고 싶다ㅠ





이곳은 커다랗고 잘 구워진 교자모양이 군침을 돌게 하는

오사카 오쇼 라는 교자 전문점이다.

가격대가 저렴해서 만두 한 접시와 생맥주를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꿀맛이었던 기억!!

(맛있었던 건 혀가 다 기억한닼ㅋㅋ)






드디어 등장한 글리코상 LED 전광판!!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이 전광판 주변에는 이 캐릭터와 같은 포즈로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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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제과회사 에자키 글리코가 카라멜을 시초로 만든 이름이

글리코라고 하여 그 때부터 불리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대 때에 경성에서도 판매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 만든 유명한 과자로는 포키가 있다.





밤이 되면 구리코(글리코)는 이런 모습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참고로 저 캐릭터의 의상은 기간 한정으로 변한다.





여기는 에비스바시점 츠타야라는 대형서점이다.

1층엔 스타벅스를 운영하고 물론 서점도 같이 나눠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CD나 DVD, 서적, 렌탈DVD 등을 취급하고

1층부터 5층까지 광범위한 크기를 자랑하는

그래서 구경하는 재미가 넘쳐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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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곳에서 그냥 빠져나오지 못하고

잡지와 CD와 DVD를 구매했다^^;;

(나에겐 개미지옥과 같은 곳이었다ㅋㅋ)






마지막으로 내가 DVD를 구매했던 구역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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