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자연의 숲이 주는 힐링,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방문 후기

[교토 여행]자연의 숲이 주는 힐링,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방문 후기

2018. 2. 24. 17:43발자국 남기는 여행


※ 2015년 1월 추억팔이 후기 사진이므로 현재의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역시나 교토이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주는

푸르른 자연경관이 많으며

유적지와 사원 등이 많이 분포해 있는 지역이고

가볼만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교토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아라시야마에 있는

치쿠린 대나무숲을 다녀 온 후기이다.

이 근처에는 텐류지도 가까워서 겸사겸사 많이 방문 한다.

이 길로 들어가면 넓은 대나무숲이 나온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일본은 1월에도 푸르른 대나무 숲이 무성하다.

이 좁은 길을 푸르른 풀과 나무를 걷다보면 대나무 향이

풍겨나오고 산림욕하는 기분이 든다. 

 




자연의 숲속을 걷다보면

공기도 상쾌하고 마음까지 정화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어른들이 산을 찾아다니면서 

등산을 하는 이유인가 보다.





아라시야마를 찾는 이유는

이 대나무숲을 보러 오기 위함이다.

대나무숲 한가운데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나 기분이 좋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치유의 느낌이 든다.







길쭉길쭉한 대나무가 시원스럽게

나란히 늘어서 있는 모습들을 보면

눈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





실제로 눈이 피로할 때

초록색의 나무들과 산을 멀리 쳐다보고 있으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그러하다.^^;;)

그래서 초록색 계열을 좋아한다.ㅎㅎ






혼자 조용히 걷는 숲 속은 더 좋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자주 한다.

이곳 저곳을 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더 깊이 있는 생각과 느끼는 점들이 많아 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대나무 숲 근처에 있는 노노미야 신사로 마무리~!!

교토를 방문하실 분이라면

치쿠린 대나무숲을 추천한다~!!



P.S 자연이 선사하는 숲은 언제나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