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제 추억소환시간을 가져봤어요ㅎ
요즘 유투브 시즌비시즌에서 다양한 컨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비를 보다가 감회가 새로웠어요.
역시 레전드는 영원하다를 입증하는듯...
역시나 그 동시대에 활동했던
KCM도 비의 절친으로 종종 같이 출연하고 있는데
케미가 완젼대박ㅋㅋ
(이제는 같이 안나오면 섭섭할정도임)
그렇게 재밌는 캐릭터인지 몰랐네요ㅎㅎ
문득 KCM(a.k.a 김치맨) 노래를 듣고 싶어서
중고딩때 모아두었던
소중한 CD앨범 속에서 KCM 1,2집앨범을
먼지속에서 구출해 봤습니다.
먼저 1집 오픈해보겠습니다.
그 시절 그 때 갬성의
심플하고 광택나는 재질의
앨범 자켓 디자인.
노래가사 보려고 만지면
코팅 된 종이 위에
지문이 너무 찍혀서
몇 번 펴보지도 못하고
보관만 해놨지요.
그때 그 시절 패션갬성ㅋㅋ
체크 베레모에
바람머리 헤어스타일,
검은색 정장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소자 수염
(박제수준ㅋ)
싸이월드 생각나는
앨범 자켓 메인사진입니다.
뒷면에도 블랙배경에
골드반짝이로 심플하게 써져있는
그의 이름 ... KCM
그때 시절 앨범자켓을 보면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한 분들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들이 종종 나온다는ㅋㅋ
1집 타이틀 흑백사진
뮤비에 하지원이랑 지성이 나왔네요.
내용이 너무 슬퍼요ㅠㅠ
보고싶으신 분을 위해
아래 링크 남겨둘게요.
https://youtu.be/NjNE6Mv8CEU
음..이거슨
당장 정서야..라고 부를것만 같은
소라게 권상우 포즈ㅋㅋ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계신 KCM
강렬한 음영효과로
눈을 볼 수 없는 것이
이 앨범의 장점이자 단점
가려진 눈 아래에
치열이 고른 활짝 웃는 미소
챠밍 포인트
구릿빛 몸매!
그리고 그때 유행했던
블링블링 이니셜 목걸이
지성 배우 등장!
젊고 풋풋한 느낌
1집 beautiful mind는
2004년 가을에 발매했고
타이틀곡 흑백사진을 비롯해서
은영이에게, 일기장 등 명곡이 많은 앨범이죠.
1 흑백사진
2 Memory
3 은영이에게
4 Remember Me
5 일기장
6 You & I 7
사랑의 향기
8 이연(異緣)
9 눈물조각
10 내겐 특별한 당신이니까요
11 Alone
댄스풍의 피쳐링 랩이 들어간
눈물조각 외에
전부 발라드 곡입니다.
워낙 명곡들이 많아서 어느 하나
버릴 곡이 없어요.
2집 K.CM(강.창모님)
2005년에 발매한 Growing Up앨범입니다.
타이틀곡으로 smile again은
뮤직비디오가
한편의 단편영화수준으로
고퀄이고
역대급 배우들이 많이 나왔죠.
정준호,신은경,김효진 등
배우들 연기열연을 확인하실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ㅎ
https://youtu.be/Aa2kVymifdg
총 12곡이 담긴 앨범입니다.
1 My Everything
2 Smile Again
3 은영이에게 Part 2
4 I'll Pray Fou You
5 물론
6 행운
7 Good-Bye
8 헤어지자는 말
9 단 하루만
10 악몽
11 Soul
12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
2집 역시 질리지 않고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 최애곡은 마지막에 있는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입니다ㅎ
2집부터 얼굴공개 되었지만
여전히 눈 감은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쉽게도 눈 뜨고 정면으로 찍은 사진이 없어요ㅋㅋ
바람머리에
태양을 피하고 싶은
선글라스와
눈에 띄는 체인목걸이
청자켓에
여전한 몸매과시 앨범ㅋㅋ
그때의 힙한 패션
이것이 flex
자유분방한 포즈
제대로 된 얼굴사진없는 2번째 앨범
익살스런 표정ㅋㅋㅋ
그때는 몰랐던
그의 성격이 묻어나오는 한 컷의 사진
2집도 한결같은
몸매 부심ㅋ
헐벗은 패션st
왜인지 모르겠지만
웃음이 나는데
억지로 참고 찍은 사진같음ㅋㅋ
베레모 버리고
중절모를 선택하신 그분
알수없는 영문로고 벨트
마이클잭슨 포즈
드디어 마지막에 공개된
마지막 눈 뜬 정면 사진(반갑)
그 시절 앨범 마무리는
땡스 투 ㅋㅋ
KCM님은
부모님과 누나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막둥이아드님이셨나 봅니다.
이사진도 웃음 참고 찍은 사진같음ㅎ
(어색어색)
앨범 후기는 여기까지하는걸로 하고
여기서 추억소환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msg워너비 멤버에 합격하셨으면 좋겠구요,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