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남기는 여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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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1 벚꽃 핀 남산타워 구경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벚꽃3대 명소 중에 하나인 남산타워 주변에 벚꽃보러 다녀왔어요. 남산공원을 통해 지름길로 남산을 올라갔습니다. 남산 공원의 하얀 목련꽃이 활짝 피었네요. 작은 연못도 있었는데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곳이었습니다. 벚꽃이 슬슬 만개하고 있어요. 아름다운 꽃도 피어 있었는데 꽃의 이름은 모르겠어요ㅠㅠ 남산타워를 향해 올라가는 중입니다. 아직 산 중턱에는 그늘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더라구요.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요. 한참을 올라가니 드디어 고지가 보입니다. 성벽이 나오면 거의 도착입니다.ㅎㅎ 멋있는 소나무가 웅장하게 몇십그루가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 올라가서 미세먼지도 없고 좋았네요.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 밑쪽에 벚꽃이 피어 있습니다. ..
2022.04.13 -
이태원 한남동 예쁜 골목사진
안녕하세요. 기분전환 겸 오랜만에 이태원에 와서 한남동 골목거리를 걸어봤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상점들은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폐업하고 닫은 곳이 많은 반면 한남동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나마 오픈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예전엔 골목골목에 다양한 볼거리도 많고 쇼핑할데가 있었는데 다 옛날이야기네요ㅠ 골목을 누비면서 곳곳에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음식점들을 구경하면서 걸어봤어요. 골목길 돌아댕기다가 발견한 문입니다. 외국잡지에서나 볼만한 비쥬얼인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저 문은 열어서는 안될것만 같은 판도라의 상자st... 곳곳에 멋있는 그래비티 아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이런 숨어있는 멋진 명소들을 찾아다니는게 재미나요. 여긴 나인원 앞 산책공원거리인데 역시 비싼곳이라 관리도 잘 되어 ..
2021.04.28 -
가을 남산 산책하기
요즘 가을을 핑계(?)로 너무 잘 먹었더니 건강한 돼지가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남산 산책을 가보기로 했다. 후암동을 지나서 남산을 올라가 보았다. 어딜 보아도 붉게 물든 단풍이 가을하늘과 더불어서 존재감을 뿜뿜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맡는 가을냄새, 노랗고 붉은 단풍잎들,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자연속에서 숨쉬고 이런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살고 있는것이 새삼스럽게 너무나 다행이고 행복하다.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하지만 지구온난화가 더욱더 심해지고 4계절이 없어지는게 아닌가하는 걱정도 든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지만 이런 자연풍경을 보면서 힐링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려본다. 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거 같다. 나 가을타나 보다. 땀 흘리면..
2020.11.22 -
안동 여행기(20.01.18-20) 월영교,안동하회마을, 토방묵집,놀숲카페
엄마의 고향,안동으로 모녀여행 떠난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일 그만두고 엄마랑 속초여행을 계획했는데 느닷없이 고향가고 싶단 엄마의 말에 무작정 안동이모가 계신 곳으로 고고씽! 경상도는 상주만 가봤고 안동은 처음이라 생소하지만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엄마의 고향은 어떤곳일까 내심 궁금하기도 하였고 이모를 성인이되서 처음 뵙는거라 두근거리고 기차타고 가는내내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3시간 반만에 도착!! 거리를 좀 배회하다가 음식의 거리를 보자마자 배가 고팠....ㅋㅋㅋ 언니가 안동역에 차를 태워서 칼국수를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눈알 동글동글 굴리면서 창밖의 경치 좀 구경하고 있노라니깐 도착한 토방묵집!ㅋㅋ 옛스러운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집이었습니다. 나름 안동맛집인가봅니다.ㅋㅋ 누..
2020.01.29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18.12.15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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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둘러보기
이사를 하고 나서또 이직을 하고 보니 한옥마을이 참 가까워졌다. 십년전에는 이곳을 오려고주말에 서울여행을 왔었다.ㅋㅋㅋㅋㅋㅋ명동구경도 하고한옥마을도 오고여행으로 왔을때는 참 재밌게 느껴졌는데..이제는 이곳이 하루중 유일하게 숨통 틀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아무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점심밥을 빨리 먹었을 때여기와서 생각도 하고바람도 쐬고다른 외국 관광객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자주 들르는 곳이 되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졌는데이날은 다행히도 미세먼지가 가라앉은 아주 쾌청한 날씨였다. 낮은 한옥집 가운데서 우뚝 솟은 빌딩...빌딩이 이질감 느껴질 정도다. 암튼 팍팍한 빌딩 많은 서울 한복판에이런 흙냄새 나무냄새 맡을 수 있는 한옥마을이 존재해줘서감사하게 생각한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 있어서 앉아서 하늘도..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