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1A23D5BF697490B)
이사를 하고 나서
또 이직을 하고 보니
한옥마을이 참 가까워졌다.
십년전에는 이곳을 오려고
주말에 서울여행을 왔었다.
ㅋㅋㅋㅋㅋㅋ
명동구경도 하고
한옥마을도 오고
여행으로 왔을때는 참 재밌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이곳이 하루중 유일하게 숨통 틀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3463D5BF6974A01)
아무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점심밥을 빨리 먹었을 때
여기와서 생각도 하고
바람도 쐬고
다른 외국 관광객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자주 들르는 곳이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7673D5BF6974B25)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졌는데
이날은 다행히도 미세먼지가 가라앉은 아주 쾌청한 날씨였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06C3D5BF6974D19)
낮은 한옥집 가운데서 우뚝 솟은 빌딩...
빌딩이 이질감 느껴질 정도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B2723D5BF6975B06)
암튼 팍팍한 빌딩 많은 서울 한복판에
이런 흙냄새 나무냄새 맡을 수 있는 한옥마을이 존재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2E83D5BF6975C08)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2E93D5BF6975E02)
잠시 쉬어가는 곳이 있어서 앉아서 하늘도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여유도 부려봤다.
한옥마을은 요즘 나에게 너무나도 좋은 아지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