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 길을 걷고 있노라면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나에게 '여유'라는 것을알려주는.. - 덕수궁 돌담길은 언제나 항상 그자리 그 모습이라서 좋다.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언제나 그 모습그대로 있는 것이 중요하고 값진 것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그냥 이때의 느낌이 그랬다.돌을 손끝으로 스치면서 걸어봤는데오돌토돌 만져지는 느낌이 그냥 좋았다. 옛날의 모습클래식한 모습이너무 멋져보이는 하루였다.

흑백 사진 하나.서울시립미술관에서..-답답하고 생각을 정리할 때가 필요하면찾는 서울 시립미술관 조용히 관람하면서사색에 잠기기도 하고같이 관람하는 관람객도 살펴보며전시관을 둘러볼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 어린아이들,가족들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는 사람들을 보면왠지 모르게 마음이 평온해진다.이유는 모르겠지만... 화목한 가정의 기운이 느껴져서일까? 가끔 들러보는 미술관은언제나 새로운 전시로날 들뜨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든다.호기심도 자극하고 다음 전시도 기대가 된다.

아보카도 너의 호사스러움 오늘 저녁은 참 호화롭구나~!! 콰카몰리가 너무 먹고싶어서이마트에 가서 아보카도를 고르고토마토와 마늘 한봉지,그리고 아이비 크래커를 사서집에서 만들어 먹었다ㅎ 푸짐하게 많이 그리고 호화스럽게 한 수저씩 떠서 먹은 저녁식사~!!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ㅠ 아보카도의 고급진 크리미함과 고소한 맛에 빠져들면답도 없다..ㅋㅋㅋㅋ중독성 있는 맛이다.한동안 계속 사먹게 될 것 같다.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둬야지

이것이 진정한 개미소..그래..그 미소 잃지말고 행복하개 동네 저수지를 올라가다가 만난 개날 보고 꼬리를 살랑살랑 치던 녀석~귀여워서 한장 찍었다ㅋㅋ집에 와서 보니 웃는 모습으로찍혀서 더 기분이 좋았다!그 모습 그대로 계속 행복하렴!! 요즘 동물들을 보고 있는것이너무 좋아져서유투브고 뭐고움짤이고모으는 게 취미가 되어 버렸다.내 형편으로는 키울 수 없으니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기분 좋은 동물의 미소가 한참 여운이 남는다.ㅎ

그대 무엇을 낚는가.. 소중한 추억행복한 기억 무엇을 낚던지 그대 원하는대로 되길.. 왠지 뒷모습이 쓸쓸해보이기도 하지만저녁 노을에 비친 호수를 보며낚시하는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새삼 궁금해진다. 잔잔한 물결이 일렁거리는 저수지를 보며나는 오늘도 생각에 잠긴다.

먹고 사는것. 그에 따른 도구가 필요해서 민트계열로 구입 나는 mint덕후! -다이소를 그냥 생각없이 지나가다가구경이나 할까 싶어서 들어가서민트색 그릇들이 많길래하나 두개 집어들다가덜컥 사버렸다ㅋㅋ집에 와서 보니 매우 뿌듯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