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근대 역사를 찾아 구석구석 탐방했던 여행 후기(리뷰)
우리 나라 중에서 사계절을 불구하고 가장 기온이 따뜻한 지역라는 대구의 날씨가 궁금해서 호기심에 찾아 갔다. 대구만 유일하게 특수 기후 지역으로 분류된다는 점이 너무 신기하다!! 대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가 본 곳이 이상화 고택이었다. 대표작으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로 제목만 들어도 험란한 일제강점기 시대를 겪은 시인이자 작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던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이상화의 업적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이상화 시인은 미술, 문학,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뛰어난 실력도 있으셨나 보다. 이렇게 다양하게 업적을 남기셨다니..!! 그 당시에 출간한 문예지나 잡지에 글이 실린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었다. 이상화 시인과 함께 한 대구의 근대 역사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고택안..
2018.02.24